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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근골격계질환 VDT 증후군 증상과 예방법 본문
VDT 증후군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뭔가 생소한 용어일 것입니다. 하지만 거북목 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 안구건조증은 모두 다 아실 거예요. 이를 통틀어 VDT 증후군이라고 하는데요. 요즘 현대인들에게 급증하고 있는 근골격계질환인 VDT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고 증상과 예방법 알려드립니다.
▣ 목차
1. VDT 증후군이란?
VDT 증후군이란 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 입니다. VDT란 영상표시 단말기로 스마트폰, 태블릿, 데스크톱, PC 등이 해당됩니다. 즉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와 같은 영상기기를 사용했을 때 생기는 눈의 피로, 목이나 어깨 통증, 기타 근골격계 증상, 피부증상, 정신신경계 증상 등을 통틀어 VDT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컴퓨터 관련 질환"이라고도 합니다.
2. VDT 증후군 증상
2.1. 거북목 증후군
일자목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며 컴퓨터 사용이 많은 직장인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잘못된 컴퓨터 작업으로 인하여 목이 거북이 목처럼 변형되는 것을 말합니다. 장시간 컴퓨터 모니터를 내려다볼 때 머리가 앞으로 향한 자세로 인하여 목 부분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2.2. 안구건조증
눈이 시고 뻑뻑하고 따갑고 충혈되고, 심하면 시력적으로 저하되는 증상을 안구건조증이라고 합니다. 영상 단말기의 화면을 오랜 시간 바라볼 경우 시력저하, 눈의 피로와 통증 그리고 사물이 흐리게 보이거나 시각의 초점이 잘 맞지 않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대형 화면을 책상 위에 두면 시선이 위로 향하기 때문에 안구가 공기에 노출되는 면적이 커져 눈이 쉽게 건조해집니다.
2.3. 목, 어깨, 팔 , 손목 통증
작업 자세가 바르지 못하여 목, 어깨, 팔, 손목 등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흔히 '담'이라고 하는 근육 뭉침과 통증, 저림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심하면 거북목 증후군, 손목터널 증후군으로 나타납니다.
3. VDT 증후군 예방법
3.1. 적절한 휴식
오랜 시간 컴퓨터 작업을 해야 할 경우 10분 정도 눈을 감거나 먼 곳을 쳐다보는 등 눈의 휴식을 취하여 안구건조증을 예방합니다. 1시간 작업 후 최소 10분은 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휴식을 취할 때 맨손체조, 기지개, 스트레칭 등으로 경직된 근육을 풀어줍니다.
3.2. 바른 자세
컴퓨터 작업 시 허리는 곧게 펴고 목은 곧게 세웁니다. 또한 등을 구부린 자세는 머리를 앞으로 향하게 하므로 항상 어깨는 뒤로 젖히고 가슴은 크게 펴도록 합니다. 또한 PC 사용 시 모니터와의 간격은 30cm 이상을 유지하고 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컴퓨터 작업 시 바른 자세는 아랫글을 참조 바랍니다.
거북목,손목터널증후군 예방하는 컴퓨터 바른 자세
요즘은 컴퓨터로 일하는 분들 정말 많죠.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집에서도 컴퓨터 작업을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많은 시간을 보낼수록 바른 자세가 정말 중요합니다. 현대인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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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PC 작업을 오랫동안 하다 보면 손목이 아플 때가 많습니다. 특히 저는 오랜 기간 모니터를 바라보면서 일할 때 안구건조증이 필라멘트 각막염으로 악화되더라고요. 필라멘트는 실모양의 이물질이 각막에 생겨서 이물감과 통증이 수반되는 질환입니다. 스마트폰을 오래 볼 때에는 목이 아프기도 하고요. VDT 증후군이 더 이상 남 일이 아니더라고요.
그렇다고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아예 안 할 수는 없잖아요. 중간중간 ①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항상 ② 바른 자세로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해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