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서 지갑을 분실하면? 어떻게 찾나?

스벅 자주 가시죠? 저도 스타벅스를 자주 다니는데 깜빡하고 자리에 지갑을 놓고 왔습니다. 다행히 누가 가져가지 않아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지갑을 찾는데 시간이 걸리고 번거롭긴 했지만 직원들이 친절하게 응대해줘서 고마웠습니다.

 

 

지갑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안 순간, 저의 동선을 하나씩 되새겨 보았죠. 커피값 계산하면서 지갑을 사용했으니 스타벅스가 가장 유력하더라고요. 한 시간 정도 앉아 있었으니 실수로 옷에서 지갑이 빠질 수도 있을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매장에 전화를 해봤습니다.

 

💡 스타벅스 매장 전화번호는 지도앱을 통해 검색하여 매장 정보를 보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전화를 너무 안 받더라고요. 요즘 한창 E-프리퀀시 사은품 관련 문의나 수령이 많아서 그런지 하루 종일 통화 중이네요. 어쩔 수 없이 매장에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매장에 방문하여 지갑 들어온 거 있냐고 물어보니 잠시 기다려라고 하더라고요. 한 5분 기다렸나? 그제서야 지갑을 가져오더라고요. 내부적인 절차가 있어서일까? 아니면 아르바이트생이 전달을 못 받았을까? 바로 가져다 주진 않더라고요. 본인 확인하고 수령인 서명을 한 후 지갑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갑에 현금도 들어있었는데 그대로 있더라고요. 요즘은 워낙 어딜가나 CCTV가 있습니다. 또한 주운 돈을 그대로 가져가면 점유이탈물 횡령죄가 또는 절도죄가 성립되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많이 알고 있죠. 그래서 그런지 남의 물건에 잘 손을 대지 않는 거 같습니다.

 

 

특히나 카페나 음식점, 매장 등 제한된 장소는 무조건 CCTV가 설치되어 있으므로 지갑을 몰래 주워 가져 가더라도 추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갑이나 물건을 주웠을 때에는 항상 그 장소의 관리자에 맡기거나 경찰서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