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스푼

나의 최애 맥주 아사히 ASAHI 힘들고 지친 일상의 낙 본문

정보

나의 최애 맥주 아사히 ASAHI 힘들고 지친 일상의 낙

정보스푼 2019. 2. 6. 02:29

언제부턴가 힘들고 지칠때 집에서 혼자 맥주한잔하는게 저의 소소한 행복이 되었네요. 원래 술을 잘 마시지 못해서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시원한 맥주한잔이 땡길 때가 있더라구요. 요즘은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다양한 수입맥주를 저렴하게 팔고 있어서 종류별로 골라 먹는 맛도 있더라구요. 


1. 나의 최애 맥주 아사히 ASAHI 힘들고 지친 일상의 낙 


편의점에서 수입맥주 5개에 만원

맥주가 땡길때 편의점에서 주로 구매합니다. 만원에 수입맥주 종류별로 5개 (350ml)를 구매할 수 있거든요. 버드와이저, 호가든, 아사히, 스텔라, 하이네켄 등 다양한 수입맥주를 종류별로 살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더 큰 캔은 4개에 만원입니다. 요즘은 대부분 편의점에서 이런식으로 판매하더라고요. 

나의 최애 맥주 아사히

전 그 중에서도 아사히가 제일 좋더라구요. 호가든처럼 특이한 향이 있는 맥주는 먹을땐 맛있긴한데 딱히 땡기진 않더군요. 아사히는 맥주 본연의 맛에 집중했다고나 할까요. 딱 맥주맛인데 진하면서도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정말 좋습니다. 알콜은 5%입니다. 



술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아사히라는 맥주가 있는줄도 몰랐습니다. 우연히 만화를 보는데 아사히 맥주를 맛있게 마시는 그 장면이 너무 강렬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2. 카이지 아사히 맥주씬카이지 아사히 맥주씬 [출처 : 유튜브]


바로 이 장면! 일본의 유명한 애니메이션인 카이지입니다. 도박을 소재로 한 만화로 도박빚을 갚기위해 강제수용시설에 갖혀서 중노동을 하고 있는 주인공이 첫월급을 받고 맥주를 사먹는 장면입니다. 한달동안 감옥처럼 갇혀서 일만한 주인공. 돈을 갚기위해 시가보다 몇배나 비싼 맥주를 참기위해 노력하지만, 결국 무너지고 맙니다. 


카이지 : 도박만화라고 해서 화려하고 거창하거나 허세로 가득찬 만화가 아닙니다. 처절하게 현실적이면서도 흥미진진한 만화였습니다. 아직 보지 못한 분이 있다면 강추합니다. 



아래 유튜브 영상 7분 18초에서 위의 맥주씬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맛있을까요. 만화였지만 상상만 해도 얼마나 시원하고 맛있을지 공감이 되더라고요. 이 장면을 보고 바로 아사히를 사먹어봤는데 오 맛이 딱 저한테 맞았습니다. 그때부터 아사히는 나의 최애 beer가 되었습니다. 


3. 아사히 asahi 맥주아사히 맥주 350ml


아사히 맥주?

Asahi는 일본의 대표 맥주입니다. 역사는 무려 백년이 넘은 회사입니다. 1889년 오사카 맥주회사가 현재 아사히 맥주의 전신이라고 하니 정말 역사 깊은 회사네요. 2015년 18년 연속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맥주라고 하며 일본내 점유율도 38%라고 하니 괜히 카이지에 아사히 맥주가 나온게 아니었습니다. 



Epilogue

아사히 맥주를 마시면서 글을 쓰다보니 평소보다 글도 잘써지네요. 살다보면 힘들고 짜증나고 지친 날들이 많은데 이렇게 시원하고 맛있는 맥주한잔을 마시면 스트레스가 좀 풀리는거 같습니다. 이런 맛에 사는걸까요. 오늘도 아사히 덕분에 화이팅하고 잠들수 있을거 같습니다.

  광주스푼 광주맛집 총정리
  광주스푼 전남맛집 총정리
공유하기 링크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