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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를 지나다 보면 커피찌꺼기 가져가라고 내놓은 곳이 많은데요. 커피찌꺼기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거름, 방향제, 방충제, 팩, 바디 스크럽 등 용도가 무궁무진하더라고요. 쓰레기로 버려지는 커피찌꺼기 유용하게 사용하는 방법 알려드려요. 💡 커피찌꺼기 활용법 목차 1. 거름 2. 방향제, 탈취제 3. 방충 효과 4. 기름 제거, 녹 제거 5. 피부미용 스타벅스에 들려 매장 앞에 있는 원두찌꺼기를 가져왔네요. 요즘 대부분의 카페에서 커피찌꺼기를 아무나 가져가라고 내놓습니다. 매장 입장에서는 어차피 쓰레기로 처리할 거니 가져가 주면 고맙겠죠. 저는 방향제와 거름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1. 거름 커피 원두는 양질의 질소가 풍부하여 천연 비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커피 원두와 ..

한국인의 밥상에 빼놓을 수 없는 반찬 "김".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데다 영양까지 풍부하여 가장 많이 사랑받는 음식입니다. 요즘은 서양에서도 김을 많이 찾는다고 하더라고요. 김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김의 효능김(laver)은 단백질, 비타민, 섬유질, 무기질이 풍부한 해조류로 건강에 좋은 식품입니다. 서양에서는 Seaweed 라고 불리며 바다의 잡초라고 안 먹는 음식이었는데요. 웰빙의 여파로 조미김(Seaweed Snack)이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 콜레스테롤 배출김은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콜레스테롤은 소장에서 담즙산과 만나 몸속에 흡수되는데 식이 섬유소는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의 합성을 막아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혈중 콜레스..

지인의 주말농장에 방문했는데 아삭이고추란걸 처음 먹어봤습니다. 동글동글 귀엽게 생긴 고추였는데요. 이름도 생긴 거 만큼이나 귀여운 아삭이고추.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이더군요. 고기와 함께 먹으니 개꿀맛! 1. 아삭이고추란?아삭이고추는 국내 재래종 고추인 풋고추와 피망을 교잡해서 만든 품종입니다. 아삭아삭한 식감이 오이와 비슷하다 하여 오이고추, 아삭고추, 아삭이고추라고도 합니다. 일반 풋고추에 비해 크고 두꺼우며 단단한 편입니다. 맵지 않아 그냥 먹기도 좋습니다. 2. 아삭이고추 요리아삭이고추는 맵지 않고 아삭하고 시원한 식감이 좋습니다. 주로 ① 된장무침이나 ② 장아찌로 많이 먹습니다. 고기를 구워 먹을 때 ③ 쌈채소로도 제격입니다. 제가 자주 가는 대양꼬리곰탕에 가면 오이고추 된장무침이 나오는데요..

가히 와인 천하입니다. 요즘은 편의점부터 마트, 백화점 등 어딜 가나 쉽게 와인을 구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유럽이나 남미산이 주류인데요. 예전에는 국산 와인도 생산되었다는 거 아시나요? 그리고 국회의사당 해태상 아래에는 와인이 잠들어 있다는 것도 아시나요? 보릿고개 시절 양곡관리법때는 1965년 박정희 대통령 시절, 보릿고개로 식량부족 문제가 심각하던 시절 '양곡관리법'이 생겨났습니다. 안 그래도 식량이 부족한데 쌀로 술을 만들지 말라는 것이었죠. 이런 분위기 속에서 양조회사는 어쩔 수 없이 과일로 술을 빚기 시작합니다. 국산 와인의 탄생과 몰락과실주 하면 포도주가 빠질 수 없죠. 포도는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나는 과일로 포도를 심고 와인 만드는 것을 정부에서 장려하기까지 했습니다. 이에 1974년 ..